어렸을 때 조각도 쓰면서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왼손에 칼 많이 베었던 기억이 있어요. 칼날이 손가락을 스치고 지나갈 때의 그 공포감이란…ㅠㅠ
이 조각도는 캡이 달려있다고 해서 무조건 주문했는데 받아보니 너무 좋습니다. 보물같은 조각도에요.
우리나라에서 파는 조각도는 조금 신경쓴다고 해도 캡을 일일이 끼워보관하는 정도인데 이건 안전캡이 끼워진 그대로조각을 할 수 있어요. 부주의하게 해도 손이 다치지 않아요. 정말 신기한 제품입니다.
게다가 투박하지 않으면서 색색깔인데 유치하지 않고 세련되고 예쁘고 종류도 다양해요.
이제 더이상 판매하지 않으신다고 하니 그저 아쉬울 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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