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~ 소노베상점 입니다.
저희 상점 많이 사랑해 주시고, 소중한 후기까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.^^
작지만 후기 적립금 드리겠습니다.
좋은 하루 보내세요:)
[ Original Message ]
이대로 겨울이 끝나는 건 아닌가 애가 탈 즈음 드디어 받았습니다.
니트를 좋아해서 종류별로 엄청 많은데 보풀이 생겨 못 입고 처박아둔 옷들도 많았어요.
그 중에서 제일 심한 녀석으로 몇 벌 가지고 나와 문질러 봤는데…어라? 처음에는 잘 되지 않았어요.
낚인 건가 싶은 마음 잠시, 설명서를 읽어보고 블로그 글 정독. 그리고 영상도 다시 한번 찬찬히 보고 다시 도전!
아…그 다음엔 말해야 뭐해요. 이건 십년 묵은 때를 긁어내는 세신사가 된 기분이었습니다. 정말 보풀이 쭉쭉 빠지면서 솔에 다글다글 끼기 시작했어요. 어찌나 쫙쫙 빠지는지 중간중간 솔 청소도 여러번 했고요.
그지같던 니트들이 모두 새로 태어났습니다. 좋은 도구란 이런 것이구나 새삼 느낍니다.
솔이 너무 열일 해주니, 이러다 솔 망가지는 거 아닌가, 오래오래 내 곁에 있어야 하는데 하는 쓸데없는 걱정이 드네요. 그만큼 유용하고 훌륭한 제품입니다.
+같이 온 캐시미어 브러시로 코트들 빗었더니 아주 깔끔해져서 코트들이 맨질맨질 해졌어요. 요것도 요뮬덩어리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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